2023-24 UEFA 챔피언스 리그 그룹 스테이지 F조 매치데이 5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펼쳐진 2023-2024 UEFA 챔피언스리그 UCL F조 5차전에서 PSG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접전 끝에 1-1로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이 결과로 PSG는 조에서 승점 7점으로 2위를 유지했으며, 뉴캐슬은 승점 5점으로 3위로 올라섰습니다. 경기 도중, PSG는 전반 24분에 티노 리브라멘토의 강력한 드리블에 이은 미겔 알미론의 슈팅으로 인해 선제골을 허용했습니다. 첫 번째 슈팅은 잔루이지 돈나룸마 골키퍼가 막아냈으나 알렉산드르 이사크의 연이은 슈팅을 저지하지는 못하였습니다.
PSG는 이후 공격적으로 경기를 이끌었으나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킬리안 음바페는 전반 9분에 골대 근처에서 슈팅을 시도했으나, 닉 포프 골키퍼에게 슈팅이 막혔습니다. 후반 21분에는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음바페의 패스를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다시 포프에게 저지당했습니다. 경기 말미에 PSG는 결국 동점골을 성공시켰습니다. 후반 추가시간 5분에 뎀벨레의 크로스가 리브라멘토의 팔에 맞으면서 주심은 비디오 판독 후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음바페가 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경기 후, 엔리케 감독은 팀의 경기력에 대해 만족스러움을 표하며, "우리는 매우 완벽한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 뉴캐슬 보다 우위에 있었다. 그러나 축구는 결과가 모든 것을 말해주지 않는다. 기회를 많이 만드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라고 말했습니다. 결정력 부족에 대한 지적에 엔리케 감독은 "이것은 흔한 일이다. 우리는 유럽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는 팀 중 하나이다. 오늘은 득점하지 못한 날이었다. 이것이 축구의 매력이다"라고 답변했습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PSG는 16강 진출과 조 1위를 노릴 수 있습니다. 뎀벨레는 경고 누적으로 인해 출전하지 못하지만 엔리케 감독은 두꺼운 스쿼드와 완전한 팀을 가진 본인이 행운이라고 표현하며, "충분한 대체 선수가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 선수는 어떤 포지션에서도 훌륭한 활약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이다. 그가 도르트문트전에서 오른쪽에서 활약할 가능성은 충분하다"라고 언급했습니다.